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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아기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등록 2020.06.22 수정 2020.06.23


비행기를 타고 가는 아기와의 해외여행,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모처럼 해외여행을 계획하려 해도 아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아기와의 해외여행,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아기와의 해외여행,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생후 2주 이후부터 가능하나 적어도 2, 3개월 이후에 할 것을 권장하고, 7, 8개월은 되어야 보다 안전합니다.
생후 7일 미만의 신생아는 비행기 탑승이 금지되어 있는데, 항공사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견서를 첨부하고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후 6주 미만의 영아 또한 가능한 비행기 여행은 피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어른용 식사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는 정도의 연령이 되어야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여행시의 요령

1. 밤 시간대 이용
젖먹이 아기에게 기저귀를 갈아주고 우유를 주면서 최소 두세 시간 이상씩 비행기를 타다 보면 도착도 하기 전에 지칩니다. 비행시간이 조정 가능하다면 가능하면 잠을 잘 수 있는 밤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수유와 기저귀 갈기는 탑승 전에
비행기는 대부분 기저귀 교환대를 갖추어 놓고 있지만 비행이 안정되기까지는 자리를 뜰 수 없습니다. 안전을 생각해서 그리고 주위의 불편, 냄새 등을 고려하여 수유와 기저귀는 가능한 탑승 직전에 끝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행기 이착륙시 이관이 막힐 때는
비행기 이착륙시 귀가 멍해지면 아이가 놀라거나 심하게 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 하강 시 아기를 재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 때는 우유병이나 젖꼭지를 빨게 하면 이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큰 아이라면 사탕이나 과자 등을 조금 먹입니다.

4. 기내에서 칭얼거리면
기내에서는 아기가 울고 칭얼거려도 안고 돌아다닐 수가 없습니다.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해 비행기 안에 가장 후미의 넓은 곳으로 옮겨갑니다. 거기서 조금 넓게 움직이면서 아이를 달래 봅니다.

5. 아기 바구니 이용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거나 별도 좌석이 배정되어 있지 않은 어린 아기는 비행시간 내내 안고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비 ‘아기 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비행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 바구니 설치는 특정한 좌석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요청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기내에서 제공되는 분유와 이유식
유아나 이유기의 아기를 위해 기내에서는 분유나 이유식이 제공됩니다. 그러나 유아 개개인에게 현재 섭취하고 있는 특정 브랜드와 특정 단계의 분유나 이유식의 제공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평소 우리 아기가 먹는 분유나 이유식과 같은 지 미리 항공사에 연락을 해 알아보고 다를 경우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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