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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출산 후 월경의 시작과 성생활

등록 2019.01.14



출산 후 월경과 성생활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

월경의 시작

분만 후 월경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는 각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개는 6주에서부터 1년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합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보다 월경이 더욱 빨리 찾아옵니다.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배란을 억제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요즘은 엄마들의 영양섭취가 좋은 탓인지 모유를 먹이는 엄마도 월경이 빨리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월경이 재개되지 않을 때에는 신부인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성생활

산후 초기, 모든 산모의 경우 자궁에서 흘러내리는 분비물을 비롯하여 상처와 통증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3주 정도가 지나면 회음의 열상 부분도 제대로 아물고 통증도 어느 정도 사라집니다. 이때부터 성생활은 무관하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내외 성기가 원상태로 복구되는 6~8주 이후에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성행위를 할 때는 임신 시의 부부생활처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행위 이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봉합한 부위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후의 아내는 부부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산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 아기 양육에 대한 불안감, 또 육아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이러한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남편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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