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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트러블 불쾌한 증세(임신후기)

등록 2018.09.27 수정 2018.09.28


임신후기에는 속쓰림과 소화불량, 유방통, 산전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쓰림과 소화불량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위에 압력을 주고 위액이 위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막는 근육이 이완되어 가슴 쓰린 증세가 오기 쉽습니다.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꽉 끼는 옷이나 몸을 구부리는 행위 등을 피해주세요.

유방의 압통

수유 준비를 위해 유방이 발달하기 때문에 분만 예정일이 가까울수록 유방의 통증이나 유두의 따끔거림의 정도가 강해집니다. 이럴 때에는 크림이나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뼈 부위 통증

임신 후기에 가까워질수록 아래 쪽 갈비뼈 부위에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올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가슴 부위로 올라오기 때문인데 헐렁한 옷을 입고 바른 자세를 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산전출혈

임신한 지 28주 후부터 조금씩의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수혈을 필요로 할 만큼 많은 양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교 후에 출혈이 올 수 있으며 그 외에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출혈이 올 수 있습니다. 산전출혈이 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정맥류

정맥류는 피부 바로 아래층을 흐르고 있는 정맥들이 부으면서 늘어난 상태로 흔히 다리나 항문 주위에 많이 생깁니다.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도록 하며 두 발을 소파나 의자 위에 올려 놓고 안정을 취하세요. 증세가 심할 때 마사지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부종

부종은 양쪽 다리나 얼굴, 손 등에 심하게 나타나는데 정맥류를 가진 임신부의 경우 더 잘 붓습니다. 휴식을 자주 취하고 다리 부분을 높게 하고 잠을 자도록 하세요.

경련

갑자기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 또는 발에 쥐가 나기도 하는데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낮아지거나 염분 결핍일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쥐가 난 부위를 마사지해 주고, 칼슘이나 염분 부족일 경우 의사에게 보충적으로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담당 의사와의 상의 없이 마음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효모감염

질에서 하얀색의 분비물이 나오면서 질이나 외음부, 회음부에서 항문 주위까지 심하게 가려우면서 건조해지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기 질 주위는 효모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더 잘 나타납니다. 옷을 헐렁하게 입고 설탕 섭취를 줄이며 항상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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