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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키기 미세먼지 대처하기

등록 2017.05.24 수정 2017.05.25

몸 안에 쌓인 초미세먼지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폐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미세먼지 대처하기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물질을 말합니다. 중국발 스모그, 황사 등도 미세 먼지가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입자가 작아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몸 안에 쌓인 초미세먼지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폐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노약자, 임산부,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코점막도 마르기 때문에 먼지에 노출되면 감기,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라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 약간 나쁨 :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
- 나쁨 : 야외 운동 등 심한 실외 활동 무리
- 매우 나쁨 : 실외 활동 자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 이상인 상태(나쁨 이상)가 2시간 지속되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토록 한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가능한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도로나 나무, 건물 등에 내려앉기 때문에 주의보가 해제된 뒤에도 하루 이틀 정도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환경부 인증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유아용 방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재사용하기보다 여러 개를 준비해 일회용으로 쓰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호흡기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미세먼지를 잘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조할 때에는 호흡기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실내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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