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 사망 원인으로 1위가 사고입니다. 최근의 어린이 장난감의 안정성은 매우 높지만 1996년 미국내에서 장난감으로 인한 외과적 치료 환자수가 11만명이 넘었으며 13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 중 56%가 4세 미만의 어린이였고 그 다음으로 5~9세의 소아였습니다. 사고의 빈도 순으로 보면 피부 열창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타박상, 장난감 조각 삼킴, 골절 및 인대 손상이었습니다. 어린이를 이런 사고로 부터 예방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므로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선택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갖고 노는지 철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장난감으로부터의 사고를 막기 위한 지침

● 장난감에 표시된 사용 나이와 안전 사고 예방 경고문을 반드시 읽고 경고를 따르도록 합니다.
● 아이의 능력,기능과 관심도를 참작하여 적절한 종류로 선택합니다.
● 물체를 무조건 입에 넣는 어린 아기의 경우는 분리되는 작은 부품이 달렸거나 부서지는 장난감을 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 8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날카로운 면이 있거나 뜨겁게 열이 나는 장난감은 안됩니다.
● 큰 아이를 주기 위해 장난감을 사더라도 집안에서는 밑에 어린 동생이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의 모든 아이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장난감을 처음 어린이에게 줄 때는 반드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멀리서 보는 것보다 직접 아이와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그리고 추락 할 가능성이 있는 이층 계단이나 높은 곳에서는 움직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하고 평상시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을 잘 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