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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아기 장거리 여행

등록 2017.05.16 수정 2017.05.17


   

생후 5~6개월은 장시간 외출을 해도 큰 문제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피치 못해 외출을 하더라도 잠깐 동안 나갔다 오는 정도여야 합니다.

아기와의 외출은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전문가가 권하는 개월 수가 되면 외출을 해도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확률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릴수록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 여행 뒤 감기나 장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1년 미만의 아기의 경우 드물지만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자동차의 진동으로 인해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주로 울거나 보채는 아이를 심하게 흔들어 생기는데, 뇌출혈이나 망막출혈, 늑골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 시에는 나이에 맞는 카시트를 자동차 뒤 자석에 탄탄하게 고정시킨 후 아이를 앉혀야 합니다. 아이를 안고 운전대를 잡거나 조수석에 태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경미한 충돌 사고에도 아이들은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하여 아이만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무게 9kg 이상의 아기는 앞을 보게 카시트를 고정해야 하며, 몸무게 9kg 이하의 아기는 반드시 뒤를 보게 카시트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뒤를 보게 고정시켜야 정면 충돌 시에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은 체온 조절이 잘 안되므로 오랫동안 햇볕을 쬐게 되면 쉽게 체온이 올라가며, 자외선은 누적 효과가 있어 피부가 특히 연약한 아기들은 햇볕에 적게 노출되도록 주의합니다. 자동차 여행 시에는 햇볕 가리개나 불투명 필름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자, 선크림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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