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등록 2017.05.15 수정 2018.12.06

0~12%EA%B0%9C%EC%9B%94_%EC%84%B1%EC%9E%A5%EA%B3%BC%EB%B0%9C%EB%8B%AC_27_%EB%98%91%EB%98%91%ED%95%9C%EC%95%84%EC%9D%B4%EB%A1%9C%ED%82%A4%EC%9A%B0%EA%B8%B01_700.jpg

양손을 사용하게 한다손가락의 움직임은 매우 정교한 두뇌 정보 처리를 요구하는데요, 아이들은 대부분 오른손을 익숙하게 사용하는데 왼손도 함께 사용해야 좌·우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합니다. 양손 사용 이외에 기어 다니기도 뇌를 고루 발달시킵니다. 아이가 기기 위해서는 두 팔과 두 다리의 균형과 힘을 맞춰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좌우 뇌의 발달이 균형적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스킨십은 두뇌 발달에도 좋다피부를 흔히 ‘표면에 있는 뇌’라고 부르는데요, 피부는 뇌와 풍부한 신경회로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약한 자극에도 뇌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것은 물론, 볼에 뽀뽀하기, 업어주기, 마사지 등을 통한 잦은 피부 접촉은 두 뇌 발달을 촉진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두뇌 발달에 좋은 DHA가 풍부한 음식 섭취1989년 영국의 뇌 영양화학 연구소의 마이클 클로포드 교수는 일본 어린이의 지능이 DHA가 높은 것은 DHA가 풍부한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연어, 참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합니다. 뇌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신경세포 내의 신호를 원활하게 전달해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일찍 일어나 아침 햇빛을 쐬게 한다잠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되는 반면, 충분히 숙면한 뒤 아침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해집니다. 세로토닌은 감정을 컨트롤하고 긍정의 마음과 안정감을 심어주는 두뇌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신경이 예민하고 기운이 없어 보인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바깥에 나가 산책을 하며 햇빛을 쐬게 해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