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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아장아장 아기와 나들이 준비하기

등록 2019.10.28


아기와 나들이 가기 전 무엇이 필요할까요?

나들이 전 꼼꼼하게 준비하자!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아기의 외출은 만 3-4개월 정도부터 가능합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나들이는 5-6개월 이후에 해야 무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0-3개월 미만의 아기는 가벼운 기분전환 산책 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변덕스러운 아기 컨디션만큼이나 일교차가 큰 봄, 가을 나들이에는 일기예보 확인은 기본입니다. 미세먼지가 있는지, 비가 오는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지는 않을지 꼭 확인해보세요.

아기의 컨디션은 수시로 바뀝니다. 나들이를 계획한 전날에는 꼼꼼하게 아기의 컨디션을 체크합니다. 잠자기 전 유난히 칭얼거리거나, 잘 먹지 못하거나, 자주 울면 일단 외출계획을 보류해주세요.

아기와 함께 이동하려면 굽 낮은 신발과 신축성이 좋은 편안한 차림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아기 나들이 짐꾸러미는 아기의 무게만큼, 혹시 초보엄마라면 그보다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여분의 가디건이나 재킷을 꼭 챙겨주세요.

아기 수유는 최소한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하셔야 합니다. 수유 후 바로 차를 타면 멀미를 하기 때문이죠. 오랜 시간을 차로 이동할 때는 적어도 1시간에 한 번 정도 차를 멈추고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아기에게 간단한 체조를 시키는 것도 아이디어. 만약 아기가 멀미를 한다면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혼자서 걸어 다니는 아이의 경우, 길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미아방지 팔찌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한 나들이 마무리

외출에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아기의 몸을 깨끗하게 씻겨주세요. 눈은 끓인 물에 적신 솜이나 가제 수건으로 닦아주고, 코는 면봉으로 닦아준 후 식염수 한 두 방울로 헹궈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들이로 피로해진 아기를 충분히 재워주세요.

나들이 용품 깐깐하게 챙기기

아기와 함께 나들이를 하려면 준비할 용품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아기가 덥거나 춥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주세요. 기온에 따라 옷을 벗기고 입히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온효과가 있는 아기모자와 양말, 여분의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어린 아기일 경우 여러 개의 소독된 젖병과 분유, 따뜻한 물과 과즙 등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남감과 아기 전용 과자, 과일 등도 아기 달래기 필수품목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아기는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 합니다. 아기를 카시트에 앉히는 행위는 어른들이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같습니다. 카시트에 앉힐 수 있는 시기는 6개월 무렵부터 적당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카시트 자체를 뒤로 눕힐 수 있는 제품이라면 무방합니다.

나들이 필수용품 아기띠와 유모차. 장시간 나들이용 유모차는 차양이 달려있고 바퀴 회전이 자유로운 모델이 좋습니다. 1시간 태운 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휴식하며 부드럽게 아기의 근육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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