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임신 후기 피해야할 식품

등록 2017.04.27 수정 2017.06.19

다음은 임신 중 섭취를 피해야할 식품들입니다.

율무부종이나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임신 중에는 삼가야 합니다. 임신 중에 율무를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쓰기 위한 수분이나 지방질까지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녹두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기능을 약하게 합니다. 특히 녹두의 소염작용은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알로에   소염작용과 진통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많이 먹을 경우 복통과 골반 내 충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엔 먹지 않아야 합니다. 
생강  입덧을 없애는 역할을 하지만, 자칫 임부가 습진과 두드러기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붉은 팥이뇨작용이 있어 임신부의 기력을 많이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임신 중 먹으면 호르몬 작용이 왕성해져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있습니다.  
복어  독소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주의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청량 음료와 인스턴트 식품평소에도 먹으면 득이 될 게 없는 식품입니다. 많이 먹으면 빈혈과 임신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리 과정이 불분명한 음식  믿을 만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식품의 안전도를 알 수 없는 음식물과 조리 과정이 불분명한 음식, 설익은 고기는 삼갑니다. 잘못 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 등 엄마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됩니다. 또 가능하다면 식재료는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해서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걱정을 더는 것이 현명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깡통 등에 포장되어 나온 음식은 삼갑니다.
카페인 흡연과 같은 체중 감소를 일으킵니다.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하루 넉 잔 이상 마실 경우 태아의 체중 감소는 산모가 흡연을 할 경우 나타나는 체중 감소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홍차나 녹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량의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연하게 한 잔 정도는 괜찮지만 상습적으로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알코올 습관적 음주는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임신 기간 중 음주는 삼갑니다. 어쩌다 한 번의 약한 음주는 엄마에게 괜찮을 수 있지만 매일같이 반복되거나 필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정상적인 태아의 건강을 유지시킬 수 없게 됩니다.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분별한 약물복용 기형아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약물을 복용했다고 해서 전부 기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약물은 태아의 기형을 유발시키거나, 이미 기형아인 태아가 자연 유산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임신 3∼8주에는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눈, 귀, 사지 등이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임신 12주 이전까지는 약물 복용에 특히 주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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