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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키기 아픈 아이 간호하기

등록 2019.02.11 수정 2019.02.12


우리 아이가 아플 때, 이렇게 간호해주세요!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엄마, 아빠가 해주는 간호란 특별한 기술이 아니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당황하거나 지나치게 걱정하면 아이에게 긴장과 불안만 줄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누워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이 높은 경우, 온도 변화가 없는 밀폐된 방이라면 꼭 자리에 누워 있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방안 공기가 특별히 더워야 할 필요는 없고 부모가 느끼기에 따뜻하면 아이에게도 쾌적할 것입니다. 아이가 놀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집 근처를 산책하는 정도는 별로 해롭지 않습니다. 단 수두나 홍역 같은 전염병에 걸렸을 때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풍진에 걸렸을 때는 임산부와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먹고 싶어할 때만 먹이세요

대개의 경우 열이 높으면 입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을 많이 마신다면 2 ·3일 동안은 밥을 조금만 먹어도 건강을 크게 해치지 않습니다.

아이가 병 때문에 충분히 먹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의사가 특별히 지시한 금기 음식이 아니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병이 나을 때까지 먹이고 단 땀, 구토 또는 설사를 통해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아이가 깨어 있을 때 되도록 많은 양의 물을 먹이세요. 연령대가 높은 아이라면 음료수를 놓아두고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마시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목이 아플 때는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 찬 요구르트 등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놀이는 좋은 치료입니다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놀이까지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있지 않아도 되는 아이라면 비록 미열이 있어도 밖에 나가 놀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회복기일수록 세심한 배려를 잊지 마세요

회복기에 접어들면 아이는 식욕이 차츰 돌아오게 되며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보다 활동적이 됩니다. 아이들 중에는 아팠던 동안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팠던 동안 기저귀를 찼던 아이가 병이 다 나은 후 그 이전에는 잘하던 대소변 가리기를 전혀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크게 걱정할 것도, 아이를 꾸짖을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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