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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발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생겨요. (6~9개월)

등록 2019.01.20 수정 2019.01.28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구분이 확실해 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구분이 확실해 집니다

아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낯선 것, 싫어하는 것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 집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낯가림이 최고점에 다다릅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 있으면 소리를 내어 상대방에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에는 화를 내고 울기도 합니다. 이는 아기가 잘 크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버릇을 잘 들이겠다고 아기의 요구를 무시하면 아기의 정서가 불안해져 역효과를 낳습니다. 자신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부모에게서 신뢰감을 느끼고 그 신뢰감을 바탕으로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표정을 살핍니다

아기는 주변사람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아직 이해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낯선 사람이나 새로운 장난감에 접하게 되면 먼저 엄마의 얼굴을 살펴보고 얼굴 표정을 읽습니다. 엄마의 표정을 보고 새로운 상황이나 사물이 두려운 것인지 아닌지 알게 됩니다. 엄마가 안심을 하고 있는 편안한 얼굴이라면 아이는 그 장난감을 마음 놓고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긴장을 하거나 위험하다는 표정을 하면 아이는 보다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아기가 짜증을 낼 때, 밖으로 외출을 나가보세요

아기는 자신의 맘에 들지 않을 때 심하게 울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울음소리가 그쳤을 때 살짝 안아주세요. 그래도 짜증이 그치지 않으면 아기 스스로 지칠 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단 아이가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안아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니면 함께 집 밖에 나가서 아기의 기분을 전환시키도록 해 보세요. 바깥의 새로운 자극에 흥미를 느끼고 울기를 멈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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