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임신 준비하기

등록 2017.04.26 수정 2017.05.01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 검진철저한 건강 관리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다면 임신 전 미리 치료해야 하거나 임신 기간 동안 지켜보아야 할 건강상의 문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건강 검진을 통해 의사에게 예방 접종,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물, 다이어트, 기타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풍진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풍진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항체가 효력을 잃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고 면역이 되지 않았다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후에도 3개월 정도 기다려 항체가 완전히 형성된 것을 확인한 후에 임신하도록 합니다. 임신 중 만약에 풍진에 걸리면 선천성 심장질환, 농아나 맹아 등의 기형이 발생하므로 임신 전에 반드시 항체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 밖에 성병과 간염, 폐결핵 검사도 해야 하며 특히 B형 간염은 배우자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결혼 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진료임신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과 치아 질환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치과 진료를 받아두는 것은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잇몸 질환은 일부 임신 합병증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치과에 갈 일이 없도록 치아 때우기, 치과 수술을 포함하여 필요할 수 있는 검사 및 치료를 미리 받아두도록 합니다.

병력 확인임신 전 예비 엄마와 아빠 양쪽 집안의 병력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의학적 질환과 다운증후군, 겸상적혈구빈혈증, 지중해빈혈증 등의 유전 질환이나 만성질환의 병력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치과 진료임신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과 치아 질환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치과 진료를 받아두는 것은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잇몸 질환은 일부 임신 합병증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치과에 갈 일이 없도록 치아 때우기, 치과 수술을 포함하여 필요할 수 있는 검사 및 치료를 미리 받아두도록 합니다.

병원 치료 및 예방 접종임신 전에는 생식 및 임신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부인과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발견한 치료를 요하는 문제들을 임신 전 치료해 놓을 수 있도록 합니다.

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접종(MMR)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풍진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이기 때문에 접종 후 28일 이내에 임신을 할 경우 이론적으로 태아의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하므로 풍진 접종을 받은 다음 한 달 후에 임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맞은 적이 없다면 디프테리아-파상풍 치료 촉진제 또한 맞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나이가 26세 미만이라면 자궁 경부암의 발생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주사도 맞아둘 수 있습니다.

임산부용 비타민 섭취임신 전부터 임신부용 비타민 섭취를 권장합니다. 최소 10mg이 포함된 비타민B6를 임신 전 매일 섭취 했을 경우 임신 기간 동안 입덧을 덜 경험한다고 합니다.
 15mg의 아연은 임신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임신 전과 임신 초기 충분한 엽산(최소 400mcg) 섭취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특정 영양소의 과잉 섭취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다른 영양 보충제 복용은 임신 전에 그만둘 수 있도록 하며, 궁금한 부분은 의사와 상의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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