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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아토피성 피부염

등록 2017.04.26 수정 2017.05.01

아토피성 피부염은 의식주의 변화로 급증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합니다.

원인

습진 혹은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의식주의 변화로 급증한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우유나 달걀, 땅콩, 밀가루, 흰살 생선 등의 음식이나 집먼지 진드기, 먼지 등의 환경과 유전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아토피성 피부염은 다른 발진과 달리 알레르기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증상

주로 생후 2~3개월경부터 많이 나타나는데, 피부가 건조해져 까칠까칠하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몹시 가렵습니다. 심할 때는 미세한 수포가 생겨 긁으면 터지면서 부스럼이나 딱지를 만듭니다. 긁어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에 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대책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특효약이 없습니다. 그저 집 안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할 때는 20분 정도 목욕을 시키고 올리브유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단, 타월로 몸을 문지르는 등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개는 치료를 하면 좋아지지만 곧 재발하므로 항상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먹는 약과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서 식이 요법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의사의 처방을 철저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75%는 2세 이전에 완전히 없어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예방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기는 가려워서 자주 긁게 되므로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의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실내를 늘 깨끗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집 안에 개나 고양이 등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고 꽃가루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쉬운 카펫이나 털 인형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된다는 것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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