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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발달 낯선 사람이 싫어요(6~9개월)

등록 2018.09.27 수정 2019.01.17

엄마와 주위 사람들 얼굴을 구분하면서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엄마와 주위 사람들 얼굴을 구분하면서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엄마가 가까이 오라고 양손을 벌리면 가까이 오기도 하며 엄마와의 애착이 강해집니다. 엄마가 주위에서 멀어지면 심하게 울면서 불안을 표시합니다. 낯가림은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알고 엄마와 깊고 확실한 유대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낯가림은 아기마다 다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고 그 정도도 다르지만 낯가림이 전혀 없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져 무엇이든지 잡아 보고, 만지고, 입으로 빨아 확인합니다. 또한 뭐든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기도 하는 등 그때그때 감정을 나타냅니다. 호기심과 더불어 운동능력도 발달하므로 행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이때 엄마가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여 아이의 탐색을 막으면 아이는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탐색을 제한하기 보다는 언제나 아기의 움직임에 주의하고 위험한 것은 가까이 두지 않는 등 아이 주변의 환경을 안전하게 마련해 주고 아이가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세요.

아이의 표정이 풍부해집니다

표정과 표현이 풍부해져 우는가 싶으면 생글생글 웃고, 화가 났나 싶으면 곧 중얼중얼 떠들어대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욕구를 표현하는데 아기가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히 들어주고 상대해 주세요. 표현하지 않는다고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아기를 잘 관찰하여 원하는 바를 알아채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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