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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징후 분만을 알리는 신호

등록 2018.08.28

분만을 알리는 신호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항상 대하가 많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처럼 끈끈하고 하얀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옵니다. 이것은 자궁경관이 열리면서 태아를 감싸고 있던 난막이 자궁벽에서 벗겨지기 때문에 생기는 출혈인데 아주 소량입니다. 이슬은 분만이 시작되는 징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고도 2-3일이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시기에 진찰을 받으면 분만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진통이 시작됩니다

분만이 가까워지면 전(前)진통이라고 하는 불규칙한 진통이 며칠 간 간격을 두고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분만일이 임박하게 되면 20-30분 간격으로 10-20초 정도의 진통이 오다가 그 간격이 짧아지면서 온몸이 깨져버릴 듯한 긴 아픔을 느끼는 진통이 10분마다 규칙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분만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파수가 시작됩니다

태아와 양수를 둘러싸고 있던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합니다. 자궁구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때로는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파수가 되었을 때는 태아에게 세균이 감염되거나 자궁벽과 태아 사이에 벌어진 틈으로 탯줄이 탈출되기도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소변처럼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가 의심되므로 즉시 입원을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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