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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초기의 주요 증상

등록 2018.07.27 수정 2018.08.03


임신 초기의 주요 증상

입덧과 구토

임신 기간 중에는 기분이 나빠지면서 구역질이 나고 때때로 구토 증세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른 아침에 일어나지만 하루 중 아무 때나, 심지어는 하루 종일 구토 증세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구역질은 보통 임신 12주 정도면 멈추게 되지만 드물게는 임신 중기나 후기까지 계속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덧의 주요 원인은 혈당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며, 임신 기간 중 생성되는 호르몬들이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입덧은 일반적으로 임신부가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때 발생하므로, 위가 비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고, 아침에 생기는 입덧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어나는 즉시 과자나 차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크래커 한 조각과 물 한 컵을 마시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토가 잦으면 탈수증에 걸리는 수가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포도당이나 생리 식염수 등을 수액으로 주입 받거나 먹어야 합니다. 절대 과식하지 말고 고지방 식품, 매스껍거나 냄새가 나는 음식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토하는 증세가 잦으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불안증

거의 모든 임신부들은 임신 초기에 유산, 기형아 출산, 출산의 진통에 대해 걱정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정상 태아는 임신 3개월 때 자연 유산되고, 극소수만이 실제로 태어나므로, 태아가 정상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기형에 대해 걱정이 되거나, 가족 중에 몽고증, 이분척추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고령 임산부인 경우 등 비정상아 출산이 걱정될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이상 여부를 상담 후, 검사를 받아보세요.

 

또한 분만 중에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지나친 경우, 마음을 편하게 갖기 위해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주세요. 산모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산전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임신 합병증, 심장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므로 그다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냉대하

임신 시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냉.대하가 많아지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유백색의 냉.대하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음부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 입고 샤워나 목욕을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대하가 너무 많아졌다고 생각될 때에는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주세요.

빈뇨

임신 초기에는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므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4개월 이후에는 빈뇨 증세가 줄어들다가 분만이 가까워지면 아기의 머리가 방광을 누르게 되어 다시 빈뇨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별한 대책은 없지만 요의를 느낄 때마다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는 것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소변을 자주 보더라도 통증 증세가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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