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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엄마랑 놀자 - 언어발달 (5)

등록 2017.05.29 수정 2017.06.20

엄마와 대화하면서 놀이하면서 언어발달을 해요

수다쟁이 엄마

먹기, 기저귀 갈기, 목욕하기, 잠자기 등과 같은 아기들의 일상 생활 동안에 아기들에게 부모의 행동이나 아기의 행동을 말로 풀어줍니다. 부모가 어떤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로 설명해 줍니다. 아기의 기분을 추측해서 대신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가 많은 말을 하는 것은 아기에게 언어적인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아기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시켜 줍니다.

“어디 보자~쉬야했구나. 기저귀가 축축해서 기분이 안좋았구나. 그럼 기저귀를 갈아야지.”
“먼저 기저귀를 뺄거야.”
“그런 다음 바람이 좀 통하게 아랫도리를 잠시 열어두고.”
“아이 시원해. 쭉쭉이 다리운동. 기분 좋지.”
“이제 뽀송뽀송한 기저귀로 갈아줄게.”

알아 맞춰 보세요

아기를 안아서 의자에 앉힙니다. 의자 앞에는 탁자를 두고 탁자 위에는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놓고, 부모는 아기에게 놀잇감의 이름이나 특징에 대하여 설명하여 줍니다. 소리가 나는 장난감인 경우에는 소리를 내어보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를 들어서 아기의 옆이나 뒤에서 소리를 내고 아기가 돌아보고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누르면 꾸꾸 소리가 나요. 자, 눌러볼게. 꾸꾸.”
“이것은 동물인데, 몸이 부드러운 털로 되어 있어요. 태엽을 돌리면 노래가 나와요.”

집 구경하기

아기를 앞으로 볼 수 있게 다리를 받혀서 안고 집안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다니면서 서로 반대가 되거나 대칭이 되는 행동에 대하여 말합니다. 간단한 음을 붙여서 하면 아기가 더욱 재미있어 합니다.
“불이 켜졌네, 불이 꺼졌네.”
“문이 열렸네, 문이 닫혔네.”
(아기를 움직이면서) “위로 올라가네요. 아래로 내려가네요.”
“컵에 물이 찼어요. 물이 쏟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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