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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산후 비만

등록 2017.05.22

대부분의 수분은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빠져나가지만, 임신 중 증가했던 지방은 천천히 빠지기 때문에 산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후 비만의 원인

*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하지방이 늘어나게 됩니다. 산후에는 지쳐버린 몸과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피하지방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수분은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빠져나가지만, 임신 중 증가했던 지방은 천천히 빠지기 때문에 산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출산 후 체중 조절점이 임신 중 늘어난 체중에 맞춰 변화합니다. 몸이 기억하는 최고의 체중인 체중 조절점을 다시 낮추지 않으면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 산후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임신 중에 과식하던 식습관을 출산 후에도 계속 되풀이하기 때문입니다. 통계상으로 출산 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오지 않는 여성이 30%나 된다고 합니다. 또 30대 비만 여성의 80%가 임신과 출산을 계기로 살이 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산후의 체중 조절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분만 후 6개월에 걸쳐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유를 먹인다면 수유기에는 유즙 분비를 위해 매일 500칼로리를 더 섭취합니다. 통상 수유기를 6개월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하나 여러 가지 이유로 수유를 중단한다면 임신 전의 식생활로 돌아가야 합니다.

산후 식단조절

* 먼저 칼로리를 제한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식사량을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갑자기 양을 줄이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스트레스로 인한 위산 분비로 위장 장애 혹은 위궤양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칼로리를 줄이는 조리 방법과 포만감이 큰 식품들을 찾아 양질의 저칼로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양보다 질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얼마나 먹었느냐가 아닌 무엇을 먹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연식품 중심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편식과 지나치게 단 음식은 삼가야 합니다. 채소는 칼로리를 줄이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므로 기준량보다 더 늘려 먹어도 됩니다. 단, 산후조리 등 건강을 위하여 단백가가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주로 섭취하고 비타민, 무기질이 결핍되지 않도록 정해진 열량 안에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유수유 하는 엄마의 단백질 섭취량은 분유를 먹이는 엄마(60g)의 1.5배, 즉 90g이므로 육류, 생선, 콩, 두부, 우유 및 유제품 등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음식을 먹어줍니다
이뇨 작용에 효과적인 호박, 오이 등을 섭취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출산 후의 부기는 그대로 굳어 군살이 되기 쉽습니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청둥호박 또한 산후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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