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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습관 바로잡기 때리는 아이, 맞는 아이

등록 2017.05.16





아이들은 성장함으로서 성향이나 기질이 나타내게 되는데,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는 지속적인 설명을 통해 이해시키도록 합니다.

맑은 눈망울과 순진무구한 표정을 가진 아이들을 보면 그 어떤 아픔이나 상처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해 나감에 따라 조금씩 성향이나 기질이 나타납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들의 세계에도 일정한 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때리는 아이와 맞는 아이로 구분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말을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유,아동에게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때리는 아이를 막을 수 있을까? 왜,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야 하는 걸까?

공격적인 아이

자신의 정서나 행동에 대해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고 통제가 안 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성향으로, 장난감을 뺏기 위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밀거나 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자신을 억제하지 못해 난폭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옆에서 지켜볼 경우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해서 그 상황을 방치해 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럴 경우 지속적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리는 아이에게 맞는 아이의 심정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지만 ,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을 경우 잠시 친구들과의 만남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내 아이가 맞는 것을 좋아할 부모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로써 입장을 한번 바꿔 생각해 봐야 할 대목입니다. 이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는 본능적인 욕구를 지배하는 뇌간이 발달한 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간을 자극하는 노랑색 계열을 자주 접하게 되면 공격적인 성향이 더욱 발달하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때리기 전에 개입하자

아이들이 노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다 보면 언제 아이를 때리게 될지 모릅니다. 가까이 있다가 아이가 때리기 전 미리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을 뺏기 위해 다른 아이를 때리게 되고 맞은 아이는 울면서 장난감을 뺏길 경우 때린 아이는 장난감을 가지게 됨으로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에 다음에도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형제간의 싸움을 으레껏 자라면서 다 저렇다는 식으로 간과를 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습관하나라도 나쁜 습관이라면 고쳐주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때리는 아이와는 격리시킨다

때리는 모습을 보면 바로 맞는 아이와 격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맞은 아이가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때리면 안돼” “맞으면 친구가 아파.” 라고 분명하게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벌로 다스려서는 안돼...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린다고 해서 그 모습을 지켜본 부모가 아이를 때려서는 안됩니다. 체벌은 공격적인 행동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폭력성은 또 다른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공격적인 모습으로 표출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지닌 공격적인 성향을 바로 잡아 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반복적으로 친구들을 때릴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 아이의 공격성을 발견 했을 때 바로 지적해주고 고쳐 나가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격성향은 반드시 고쳐줘야

흔히 말해 아이 싸움이 부모싸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 아이의 행동하나하나를 잘 잡아줌으로써 앞으로의 원만한 교유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고 그 아이가 지니게 될 사회성을 길러주는 초석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 자라면서 다 때리고 맞고 자란다고 여겨 지나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기울여 바른 인성을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일지라도 지속적인 설명으로 아이를 이해시킨다면 남을 때리거나 밀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행동들은 고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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