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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배변훈련

등록 2017.05.16 수정 2022.05.13






아기가 배변훈련하는 시기와 시작의 조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변훈련은 필요한 것인가?

배변훈련은 아기 자신이 "변을 누고싶다" 라는 느낌을 느끼고 화장실이나 아기변기에 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이다.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아기들은 물론 자기 혼자 소변누기가 안 되고 "쉬야하고 싶다" 라고 말하거나 전할 수 없다. 또한 배변훈련의 진행은 개인차가 있다. 소변은 화장실이나 아기변기에 하도록 가르치고 아기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타이밍 좋게 소리를 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배변훈련이라고 해도 무리하게 훈련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아기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해가면서 화장실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이 나오는 절차


  • 방광에 소변이 모임

  • "소변이 모였다"라는 신호가 대뇌에 전달됨

  • 소변을 누고 싶다라고 느낌

  • "소변을 배출하라" 라고 대뇌에서 명령하면 방광에서 소변이 배출됨

아기때 소변이 나와버리는 것은 소변을 담아두는 방광이 작고 뇌가 아직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만 소변이 차도 금세 나와버리는 것이다. 아기가 자라서 뇌가 발달하게 되면 대뇌에서 방광으로 " 소변을 모아두라" " 소변을 내보내라" 라는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그래서 화장실에 갈 때 까지 소변을 참았다가 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들을 볼때 아기의 배변훈련은 뇌의 발달(아기의 성장)과 엄마와 아기의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배변훈련이 합쳐졌을때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배변훈련은 " 자 오늘부터 시작해 보자" 라고 해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 엄마가 소변을 누고 싶어 하는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어른이나 이미 기저귀를 뗀 아기들의 예를 보여주면서 소변은 화장실에서 한다는 것을 아기에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저귀를 갈때도 소리를 내어 " 쉬야누니까 기분이 좋지?" 하면서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행동이 소변을 누고 싶다는 신호탄!


  • 갑자기 행동을 멈춘다

  • 고추나 기저귀를 만진다.

  •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다

  •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

  • 응...응... 하고 소리를 낸다.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

배변훈련의 시작은 만 2세이전에 시작하는 엄마들이 많지만 개인차가 많다. 아기의 신체가 배변훈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러가지를 판단하여 아기에게 적당한 시기를 엄마가 판단하여 천천히 훈련시키도록 하자.

배변훈련 시작의 조건


  • 혼자 잘 걸을 수 있는가?

    성장과 더불어 대뇌피질이 발달하고 " 쉬야하고 싶다" 또는 "쉬야를 참아야 겠다"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 혼자 잘 걸을 수 있을 때쯤이다.
  • 말귀를 알아듣는가?

    아직 말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엄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어 혼자서 "쉬야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다.
  • 소변간격이 2시간 이상이 되는가?

    기저귀가 젖는 시간간격이 2시간 이상되면 방광에 소변을 모아둘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즉, 아기는 신체가 성장하여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는 증거이다.

배변훈련을 돕는 물건들

"특별히 배변훈련용품까지 필요하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배변훈련용품을 이용하면 "쉬야하고 싶다" "화장실 가고 싶다"라는 기분을 들도록 할 수 있다. 잘 이용하면 배변훈련을 즐겁게 할 수 있다.

  • 아기변기 : 방안에서도 쉬야하고 싶을 땐 언제든지 시킬 수 있다.

  • 보조변기 : 보통의 어른용 변기를 싫어하는 아기도 보조변기를 사용하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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