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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검사 임신 후기 검사

등록 2017.05.15 수정 2017.05.16

임신 후기에는 임신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2주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와 마찬가지로 소변검사, 몸무게 재기, 혈압 측정, 외진, 초음파 도플러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는 출혈 여부나 자궁 수축, 진통 여부에 대해 의사에게 정확한 몸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출산에 대비한 검사를 합니다

임신하면 혈액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자칫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심하게 숨이 차거나 할 때에는 심전도 검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혈액량이 임신 전보다 1.5배 증가하므로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임신 중기 이후에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쯤 다시 한번 빈혈 검사를 하고 혈색소와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받습니다.

초음파로 아기의 자세를 확인해봅니다

자궁 입구 쪽으로 머리를 돌려 출산 전까지 고정된 자세를 취합니다. 그러나 간혹 머리가 위로 향한 경우도 있는데 이를 둔위 또는 골반위라고 합니다. 둔위일 경우 운동을 통해 바른 자세로 바꿀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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