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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칙 예비 아빠 준비하기

등록 2017.05.15 수정 2017.05.16

임신, 태교, 출산은 결코 여자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부부의 공동의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신, 태교, 출산은 부부공동의 일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여자는 몸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레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남편들은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그다지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임신, 태교, 출산은 결코 여자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부의 공동 작업입니다. 특히 아기에게 미치는 임신부의 정서는 전적으로 남편이 좌우합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아내에게 정신적 안정을 주고, 아기에게는 아빠의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는 행복의 경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것이며, 부모를 기쁘게 하는 웃음을 짓고, 옹알이를 할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의지하고 보호해 달라고 할 것이며, 부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어렵고 낯선 모험도 시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는 부모가 유년시절의 즐거움과 흥분을 다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부모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발견해가는 아이의 기쁨을 공유할 있습니다. 아이를 통해 사랑, 기쁨, 자신감등 최고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한 동안은 아내의 시간이나 관심이 아이 중심으로 바뀔 것입니다. 또한 가족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아이 중심으로 바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사나 이직, 둘째 아이의 계획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아빠들은 수유시기에 엄마와 아이로부터 소외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아내의 출산 후 처음 몇 주 동안 성생활을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생활을 할 수 있게 되더라도 아내는 심신이 모두 지쳐있는 상태이므로 성생활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때에 가장 좋은 해결책은 가능한 한 아이와 함께 놀아 주고 돌보아 주는 것입니다. 여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낸다면 아이, 아이 엄마와도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남편이 해주어야 하는 집안일

* 무거운 것 들기, 옮기기
임신한 아내는 이전처럼 집안일을 많이 할 수 없습니다. 임신 전과 똑같은 양의 일을 하면 산모의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남편이 도와 주어야 합니다. 이부자리를 개고 들어올리는 것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배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것을 매우 위험하므로 중기 이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높은 곳의 물건 내리기
임신부는 균형을 잡기 힘들고 허리가 매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장보기
장보는 일은 주말에 아내와 함께 나가 한꺼번에 봐둡니다. 산책을 하면서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출산 후에도 남편이 어느 정도는 장을 보아야 하므로 가격들을 잘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 걸레질
임신부가 쪼그려 앉아 걸레질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걸레질과 같은 일은 남편이 대신 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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