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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아토피피부염 원인

등록 2017.05.15

아토피의 원인이 무엇이며, 엄마들이 알아두어야 할 예방 방법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토피란?

아토피는 면역체계 과민으로 인한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외부 자극에 과민 반응 보입니다. 정상 경우에는 외부 항원이 몸 속에 들어오게 되면 대식세포가 항원을 먹게 되는데, 아토피인 경우에는 몸에 이상 물질이 들어왔을 때 lgE라는 항체가 생성되어 과민 반응 나타나고 좁쌀만한 발진이 얼굴 부위에 나타나다가 몸 전체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원인

습진 혹은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의식주의 변화로 급증한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우유나 달걀, 땅콩, 밀가루, 흰살 생선 등의 음식이나 집먼지 진드기, 먼지 등의 환경과 유전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아토피성 피부염은 다른 발진과 달리 알레르기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대책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특효약이 없습니다. 집 안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할 때는 10-15분 정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보다는 온몸을 담글 수 있도록 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고, 목욕 후에는 몸을 문지르는 등 자극을 주지 말고 물기를 가볍게 닦아 내고 오일이나 보습제를 발라주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개는 치료를 하면 좋아지지만 곧 재발하므로 항상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먹는 약과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서 식이 요법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의사의 처방을 철저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75%는 2세 이전에 완전히 없어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예방

흡수성이 좋은 100% 순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꽉 조이는 옷은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기는 가려워서 자주 긁게 되므로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집 안에 개나 고양이 등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고 꽃가루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쉬운 카펫이나 털 인형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된다는 것도 명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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