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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변화 임신 13주 특징

등록 2020.04.28 수정 2020.05.15


임신 13주차에 일어나는 모체와 태아의 변화

태아의 발달

얼굴이 자리를 잡습니다.
아기의 얼굴이 점차 사람의 얼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태아는 3등신이어서 머리가 전체 몸의 1/3이나 차지하고 있지만 눈과 귀가 제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또 아기 몸에 이미 만들어지기 시작한 근육과 기관들이 더 성숙해 집니다. 태아의 목 근처에 커다랗게 부푼 탯줄 형태로 있던 폐와 심장이 가습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고 제 기능을 시작합니다.

엄마 몸의 변화

자궁이 커졌습니다.
아직 몸무게가 늘지는 않지만 자궁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자궁이 아랫배에서 만져지게 됩니다. 이러한 몸의 변화에 따라 몸을 편안히 받칠 수 있는 임신부용 속옷과 외출용 옷을 준비하세요. 또 몇몇 임신부에게서는 배, 가슴, 엉덩이 부분에 임신선인 살트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참고]
임신선이 생기는 시기는 산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가 있고, 임신선이 생기는 시기의 차이는 임상적인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임신선을 비롯한 임신 중 색소침착은 대부분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에서는 오랫동안 남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 1아빠가 해야 할 태교를 찾아보세요.

    예비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태교의 시작이라면, 예비아빠가 태교의 일환으로써 할일은 많아집니다. 아내를 편안하고 기쁘게 해주는 일을 찾아보세요.
    1. 아내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주 표현합니다.
    2. 아내와 함께 임신의 수고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해 아내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실천사항을 점검합니다.
    3. 술과 담배를 훨씬 줄이거나 끊는 노력을 합니다.
    4.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며 기분전환을 시켜줍니다.

  • 2옆으로 누워 잠을 잡니다.

    임신의 개월수가 늘어나면서 똑바로 눕는 자세가 점차 불편해집니다. 왼쪽 옆으로 눕거나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잡니다. 옆으로 눕는 자세가 아기에게 산소를 더 많이 주고, 임신부의 심장에도 덜 부담됩니다.

  • 3예비 엄마와 아빠가 병원에 함께 가세요.

    정기검진을 갈 때 이번 주에는 예비아빠도 함께 가보세요. 그리고 직접 아기의 심박동 소리를 들어보세요. 한결 예비아빠가 된다는 실감이 느껴지면서 예비엄마와 함께 더욱 즐거운 임신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4엄마의 몸을 편안하게 해야 하는 워킹맘

    직장을 다니는 예비엄마라면 엄마의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태아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양해를 얻어 일을 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 하던 일이었다면 앉아서 하는 일로 바꿉니다. 또 냉방장치에 가까이 있다면 상사나 동료와 의논하여 에어컨과 좀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합니다. 자궁은 항상 따뜻한 것이 좋습니다. 층계를 많이 오르내리는 일, 무거운 것을 드는 일, 높은 곳에서 물건을 내리는 일 등도 협조를 얻어 가능한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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