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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발달 7~9개월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법 (2)

등록 2019.10.21 수정 2019.10.22


우리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한 놀이법을 소개합니다.

아이, 간지러워

아이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작은 생쥐, 작은 생쥐 빙빙 돌고 있네.”

손가락을 아이의 팔 위쪽으로 빨리 움직여서 아이의 턱 아래를 간지럽혀주세요.
“작은 생쥐, 작은 생쥐 집으로 가고 있네.”

발바닥에도 마찬가지로 할 수 있어요. 간단한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함께 해주세요. 아이가 깔깔거리고 웃고 나선 또 해달라고 내밀 것입니다

최고의 마사지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요

목욕 후에 아이 몸에 로션을 발라 줄 때, 엄마의 손에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고 아이의 몸을 부드럽게 천천히 마사지 해주세요.

“자, 마사지 시작합니다. 가슴, 어깨, 팔, 손, 엉덩이, 다리, 발... 어때? 부드럽니?”
계속해서 등, 얼굴도 마사지 해주세요.

마사지를 하는 동안 조용한 노래도 불러 주기도 합니다. 잠이 솔솔 올 거예요. 목욕을 한 후에 보통 낮잠을 재우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가 피로도 풀어주고, 낮잠을 재우기도 적절한 때입니다.

누가 세나! 줄다리기해요

아이와 바닥에 마주보고 앉으세요. 긴 양말의 한쪽 끝을 아이가 잡게 하고 다른 한 쪽은 엄마가 잡으세요. 엄마 쪽으로 천천히 양말을 당기세요.

아이 쪽으로 양말을 당기려면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세요. 이야기를 들려주며 앞뒤로 잡아당기세요.
“엄마는 유하를 잡아당기고, 유하는 엄마를 잡아당기고… 엄마랑 유하랑 당기기 놀이를 하고 있네.”

엄마는 아이가 너무 힘이 세서 아이가 당기는 힘에 넘어지는 척해주세요.
“아이쿠, 우리 유하 센데! 엄마가 졌다.”
아이는 그럴 때마다 까르르까르르 크게 웃으면 엄마도 함께 웃어주세요.

부엌에서 엄마와

엄마는 부엌에서 일하고, 거기서 약간 떨어진 곳에 아이를 앉혀 두고 부엌에서 사용하는 여러 물건들을 주위에 모아주세요.
“와! 여기 민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가득 있네! (하나씩 잡으며)냄비, 프라이팬… 엄마는 부엌에서 일할 테니까 이것들 갖고 재미있게 놀렴.”
냄비, 프라이팬, 뚜껑, 볼, 스푼, 계량 컵, 거품기, 플라스틱 컵과 받침, 플라스틱 주전자, 얼음 틀, 깔대기 등이 아이들에게 인기 있답니다. “엄마는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데,,, 재미있어? 탕탕탕! 뚜껑소리도 나네!..”

가끔씩 미소나 말을 건네어 주세요. 그러면 엄마는 엄마대로 부엌일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잘 갖고 놉니다. 바로 옆은 아니더라도 엄마가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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