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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물건을 던지거나 꼬집어요

등록 2017.04.27 수정 2017.05.04

아기 행동이 버릇으로 발전하기 전에 옳고 그름을 가르칩니다.

아기들의 행동가운데 물건을 던지거나, 꼬집고 때리는 행위는 일종의 긴장배출 행동의 일부분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행동은 자연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른 행동과 달리, 때리거나 꼬집는 행위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므로 시간을 두고 기다리지 말고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돌 이전의 아기에게 이 행동은 욕구불만이나 분노의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표현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시기는 옳고 그름의 판단이 없기 때문에, 때리고 꼬집는 자기 행동에 대한 어른의 반응이 행동의 판단기준이 됩니다. 처음 꼬집는 행동에 대해 어른들이 "아야, 이녀석이... " 라고 웃음 섞인 야단으로 끝냈다면, 아이는 그 행동이 재미있는 놀이라고 인식하게 되고, 그 행동은 지속됩니다. 행동수정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나쁜 의도가 없이 장난으로 하는 행위라도 방관하면 그 행동은 버릇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확실하게 "안 돼!" 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같은 행동에 대해서 어떤 때는 관대하게 넘어가고, 어떤 때는 엄하게 야단을 치는 일관성 없는 부모의 태도는 아이가 자기 잘못을 이해하는 데 더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나쁜 버릇을 키우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1. 행동을 했을 때 일관성 있게 야단을 치세요. 2. 지금 단계에서 수정하려면 아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부모가 똑같은 행동으로 아이의 신체에 가해 보세요. 조금 잔인하지만 아이는 자기도 아프다는 경험을 통해 남을 해하는 행동이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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