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첫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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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달 신생아시기 이후 신체발달

등록 2017.04.27 수정 2017.06.19

출생 시 체중의 2배 정도가 됩니다.

생활 리듬이 생깁니다

점점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는 5-6시간 동안 푹 잠을 자는 등 생활에 리듬이 붙습니다. 신생아는 먹고 자는 게 생활이지만 잠깐씩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젖 먹는 것도 익숙해져 힘차게 빨아 먹을 수 있습니다. 순조롭게 발육하는 아기라면 젖을 먹는 시간 간격도 일정해져 3-4시간마다 한 번씩, 하루에 6-7차례 정도로 수유 리듬이 생깁니다.

3개월이 되면 아기는 태어났을 때... 몸무게의 두 배가 됩니다

일생 중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로 몸무게가 태어났을 때의 두 배가 됩니다. 이때부터는 발육의 개인차가 두드러지는데 다른 아기들과의 비교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는 자신만의 발달 시간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고 아무 탈 없이 자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살이 붙어 포동포동하며 서서히 아기다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머리둘레보다 가슴둘레가 약간 커지게 되고 흐느적거리는 듯한 느낌이 사라져 몸이 단단해 집니다.

음식의 맛과 감촉 구분

곡류, 채소류, 육류 등 다양한 식품은 아기에게 새로운 맛에 대한 경험을 익혀주어 후각, 미각 및 소화기관을 훈련시켜 줍니다.

수유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모유의 경우 아기가 젖을 30분 이상 빤다거나 수유를 끝냈는데도 울면서 젖을 찾으면 수유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분유로 영양을 보충해야 합니다. 분유의 경우는 몸무게 1kg당 하루 200cc가 적당합니다. 수유를 한 뒤 간혹 아기가 얼굴이 빨갛게 될 때까지 숨을 들이키면서 배에 힘을 주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젖과 함께 들어갔던 공기를 내보내기 위한 행동입니다. 잠자는 자세를 바꿔주거나 안아서 트림시켜 주세요. 우유병을 사용할 때는 꼭지를 기울여 물리도록 하면 우유를 빨면서 공기를 들이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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