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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우리아이 충치 예방, 이렇게 관리하세요!

등록 2019.02.11


충치 예방을 위해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충치는 왜 생길까?

입안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만나 플라크를 만들고 또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된 산이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질을 녹이면서 충치가 생깁니다. 더욱이 유치는 에나멜질이 얇은 편이라 충치가 더 잘 생기고 일단 충치가 생기면 그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충치가 신경까지 진행하기 전까지는 별 통증을 못 느끼므로 아이가 아프다고 말할 정도면 이미 충치 치료의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충치는 눈으로 보기 보다는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 검진은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는 16개월부터 6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도록 합니다.

이렇게 관리하세요

•생후 6~8개월
이 시기에는 과즙이나 유산균이 든 음료수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료에는 당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미숙한 젖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유식을 너무 달지 않도록 먹이고 수유 후나 이유식을 먹인 다음에는 반드시 가제 수건을 이용하여 입천장이나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거부하지 않으면 실리콘 칫솔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주어도 좋습니다.

•생후 12~18개월
이 시기는 본격적인 칫솔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먼저 칫솔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모양이 예쁜 칫솔을 주고 엄마가 이를 닦는 모습을 보여주어 따라 하게 합니다. 아직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칫솔을 물에 헹구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엄마가 마무리 칫솔질을 해주고 물로 입안을 헹구어 주도록 합니다.

•생후 24~30개월
본격적으로 칫솔질을 가르치고 치약을 소량 사용해도 좋습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아이 스스로 칫솔질을 하도록 하며 아이가 칫솔질을 끝낸 다음에는 엄마가 반드시 점검을 합니다. 특히 어금니와 이 사이에 낀 플라크 제거는 칫솔로 엄마가 직접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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