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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성장발달 7~9개월 아기 - 전반적 발달 특징 2

등록 2019.01.14



7~9개월 아기의 전반적인 성장 발달 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표정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어요

이 시기 아기는 표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떠한지 읽을 수 있답니다. 이때 엄마가 이야기에 맞는 표정과 억양 그리고 몸짓을 일치되게 해주면, 아이는 엄마로부터 감정표현방식을 익혀나가게 됩니다. 또한, 정서적으로도 민감한 아이로 커나가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같고 다른 것을 분별하기 시작해요

아이는 감각적 경험을 토대로 사람, 장소, 사물들의 특성을 분별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엄마 모습, 이건 아빠, 여긴 우리 집, 이건 우리 집 냄새, 내 장난감...’ 과 ‘이 모습은 누구지? 엄마가 아닌 것 같은데, 여긴 우리 집과 달라’ 등의 분별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낯선 사람을 보면 고개를 돌리고, 다른 집에 가면 울음을 터뜨리고, 새로운 장난감을 보면 지금껏 보아오던 장난감과 일치하지 않아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죠.

낯가림이 가장 심해요

7~8개월이 되면 엄마와 아이 사이의 애착이 더욱 강해지는 반면, 동시에 낯가림이 가장 심해집니다.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변별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죠. 엄마가 없으면 불안해서 찾고, 엄마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항상 엄마가 보이는 곳에 있어야 안심을 합니다. 낯선 사람이 있을 땐 항상 엄마의 무릎에 앉아 있으면 든든해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요

이 시기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이중적인 면을 보입니다. 낯선 사람을 보면 고개를 돌리며 수줍어하거나 울음을 터뜨리면서도, 낯선 사람에게 호기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마마맘맘...바바빠빠...’ 옹알이는 나의 대화 방식이에요

마마, 빠빠와 같은 옹알이를 많이 합니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자신이 들었던 말을 청각적으로 머리 속에 다 저장해 놓습니다. 종종 ‘말이 한 번 트이니까 무서울 정도로 말을 잘해요’라고들 말합니다. 바로 이 청각적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옹알이에 대화로 반응해주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정을 다양한 억양으로 열심히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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