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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겨울철 아기 돌보기

등록 2018.12.07



추운 겨울철엔 어떻게 아기를 돌보아야 할까요?

겨울철에도 바람을 쐬어주세요

날씨가 춥다고 계속 실내에서만 생활을 하면 아기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어렵습니다. 겨울철에도 적당한 범위에서 외기욕이나 일광욕을 시켜주는 것이 아기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에 규칙적으로 일광욕을 시켜주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사실, 0~3개월까지는 바깥 바람을 쐰다는 것보다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밖에 나가는 스킨십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안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노출 시에는 반드시 양산이나, 나무 그늘 등을 활용하여 보호해주세요.

7~12개월에는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의 외출이 적당한고, 밖에서 돌아온 후엔 따뜻한 물로 아이를 씻겨, 감기를 예방해 주세요.

옷은 적당한 두께가 좋습니다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걸리기 쉽고 오히려 피부가 약해집니다. 0~3개월에는 엄마가 입는 옷만큼만 입히면 됩니다. 아기 목덜미 부분에 손을 넣어봐서 약간 보슬보슬한 느낌이 적당하며, 아기가 땀을 낼 정도로 두꺼운 옷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4~6개월 경에는 엄마가 입는 것보다 한 겹 덜 입혀도 되는데, 우주복처럼 위아래가 하나로 붙어 있는 옷이 편리합니다.

7~12개월에는 이리저리 기어 다니며 활동이 많은 시기이므로 속에 한 겹을 입히고 겉에 조끼를 입혀 팔다리의 활동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겨울철 목욕은 이틀에 한 번 시키세요

2~3일에 한 번 정도로 목욕을 시키면 적당합니다. 주로 한낮이나 오전 11시 등 따뜻한 시간대를 선택해 목욕을 시킵니다. 배꼽을 떼기 전에는 알코올로 배꼽을 소독해주고 물 적신 거즈나 수건을 몸을 닦아줍니다. 배꼽이 떨어지면 팔꿈치를 넣어보아 따뜻할 정도의 물을 욕조에 담아 닦아 주는데, 목을 가누기 전의 아기라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목을 가누게 되면 아기를 욕조에 혼자 두고 목욕 용품 등을 챙기는 부모들이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아기가 욕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는 코만 담길 정도의 물도 위험하므로 목욕시키기 전에 먼저 용품을 점검한 후 아기를 욕조에 앉힙니다. 아기가 욕조에 앉아 있을 때에는 물장구를 치면서 마음껏 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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