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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산욕열과 회음부 통증

등록 2018.12.07 수정 2022.03.17



산욕기란, 분만이 끝나고 임신과 분만의 과정에서 생긴 신체변화가 정상상태로 돌아가는 기간입니다.

산욕열

산욕기란, 분만이 끝나고 임신과 분만의 과정에서 생긴 신체변화가 정상상태로 돌아가는 기간으로, 보통 출산 후부터 6주간을 가리킵니다. 분만 후 5~6주 사이에는 산후 건강검진를 하기 위하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산모의 자궁이 정상으로 전환되었는지에 대한 점검을 하고 또 치유 여부를 확인합니다.

분만과정에서 산도와 질, 외음부, 자궁벽 등에 상처가 생기는데 이 상처로 세균이 침입해 염증과 함께 고온의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것이 바로 산욕열이라 하는데, 임신 중 자궁경관이나 질에 있던 세균이 번식하는 경우, 조기파수를 일으킨 경우, 제왕절개, 회음절개 상처가 감염된 경우 등이 산욕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산후 2~3일부터 갑자기 오한이 나고, 38~39도의 열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산욕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이틀 정도 후에 저절로 가라앉지만 심한 경우 일주일에서 10일까지 고열이 납니다. 고열이 계속되면 절대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임신 중 면역을 높이고 항상 청결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음부 통증

자연분만을 했다면 분만할 때의 회음부 절개로 인해 산모는 산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봉합한 회음부위가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오는데 대개 출산 후 서서히 부기가 점차 빠지면서 통증이 사라집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하루에 두세 번씩 온좌욕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모의 패드를 자주 갈아주고 진통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났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회음 부위가 부어 오른다면 회음부에 피가 뭉치거나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가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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