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부터 두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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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달 아장아장 세상구경 (12~24개월)

등록 2018.10.29 수정 2018.10.31



이 시기 아이는 세상을 향해 점차 걷게 되며, 겉모습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걷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납니다

아이의 걷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납니다. 비슷한 월령의 아이라도, 어떤 아이는 걷기도 하며, 다른 아이는 뛰기도 하며, 또 다른 아이는 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한 개인의 차이며 아이의 성장이 지속적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서는 것에서 한 걸음씩 세상에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활발하게 놀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으며, 실내에서 지내기보다는 집 주변에서 공기를 쐬는 것도 좋습니다.

걸음마는 성숙한 걷기와 다릅니다

걸음마는 성큼성큼 걷는 것이 아니라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끝은 바깥쪽으로 향하고 있고, 앞으로 움직일 때 마다 이쪽 저쪽으로 비틀거립니다. 처음에는 진행이 더디고 힘든 것처럼 보이나 아이는 곧 1~3개월 이내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며 넘어지는 것은 꼭 거쳐야 할 단계입니다. 아이가 넘어 졌을 때 아이가 넘어졌다고 성급히 일으키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는데 더 좋습니다. 아이는 첫걸음 약 6개월 이후 능숙하게 걷게 됩니다.

아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합니다

뒤뚱뒤뚱 걷는 아이는 서서 보는 세상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기어 다닐 땐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이 아이의 눈에 보이고, 아이는 호기심으로 많은 것들을 바라봅니다. 변기 안에 있는 물이 신기하여 만져보기도 하고 책장 위로 기어오르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지고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은 증가했지만 아직 위험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혼자 멀리 걸어가서 되돌아 오지 못하고 우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이의 행동을 늘 주시해 주세요. 아이는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의 겉모습에 많은 변화가 오게 됩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면 성장 속도가 점차 느려지기 시작하고 키,몸무게가 서서히 증가합니다. 특히 머리의 성장 눈에 띠게 느려집니다. 이는 성인 머리 크기의 90% 가량으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아이의 모습은 아직도 어린 아기와 같습니다. 아이가 활동적이 되면 근육이 발달하고 아이의 지방이 없어지면서 변화하게 되면서 두 돌이 되는 아이는 아기의 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아이의 팔과 다리는 점차 길어질 것이고, 발은 걸을 때 바깥쪽으로 빠지는 대신 앞쪽을 가리키게 될 것입니다. 얼굴은 점차 모나게 되며 턱선은 점차 뚜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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