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부터 두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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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중독성 물질을 삼켰을 때 ①

등록 2017.04.26 수정 2017.05.22

해로운 물질을 삼켰을 때(중독성)

응급처치

- 물을 한 컵 마시게 하고 손가락으로 목에 자극을 주어 빨리 토하게 한 뒤, 되도록 즉시(해로운 물질을 삼킨지 30분 이내에) 병원 응급실로 옮겨 위 세척을 합니다. 살충제, 쥐약. 세제. 화장품, 성인가족의 약, 크레이온, 슬, 담배 등. 단, 양잿물, 빙초산 등의 강산, 다른 부식성 물질이나 석유, 휘발유, 벤졸 등의 유류를 200cc이하 소량을 먹었을 때는 토하게 하거나 위 세척을 해서는 안됩니다.
- 환자가 먹고 남은 약병을 확보하고 먹은 물질이 무엇인지, 양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 가정에서 해독제로 진한 홍차(알카로이드 중독), 전분(아이오다인 중독), 우유와 계란(중금속 중독)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잿물 같은 알카리 중독에는 희석한 식초나 오렌지 주스를 먹일수 있고, 산 중독에는 비눗물이나 우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온계 수은

체온을 수은 체온계로 재다가 깨지면서 수은을 먹었다고 하는 아가가 가끔 있습니다.

수은 체온계로 입에서 체온을 재다가 체온계를 깨물면 체온계가 깨질 수 있으므로 어릴 때는 입으로 체온을 재서는 안된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주로 겨드랑이로 재다가 떨어지면서 체온계가 깨지고 수은이 바닥에 물방울 같이 굴러다니고 깨진 유리 조각이 흩어져 있기도 합니다.

체온계의 수은은 금속수은이어서 흡수되지 않으므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없습니다만, 바닥에 있는수은과 깨진 유리는 완전히 치워야 합니다.

어른이 마시다 남은 술을 마시는 때가 있습니다.

아가의 연령과 마신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흥분, 운동장애, 저혈당에 의한 경련 쇼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독한 술은 100cc정도의 양으로도 두 돌 되는 아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발견 즉시 토하게 하고 마신 양이 많은 때는 병원에 가서 수액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배를 먹었을 때

담배 한 대에는 20-3Omg의 니코틴이 들어 있습니다. 니코틴의 치사량은 성인에서 40-50mg, 소아에서 10-37mg입니다.

위에서 니코틴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고 구토를 유발하므로 다행히 먹은 양이 모두 흡수되지는 않습니다.빨리 토하게 하거나 위 세척을 합니다.

나프타린 중독

구역질, 구토, 설사, 혈뇨, 핍뇨, 빈혈, 혼수

농약이나 제초제

소량만 먹어도 생명이 위험합니다. 수돗물로 피부, 눈을 씻어주고 즉시 응급실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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