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발달 엎치락 뒤치락 할 수 있어요(4~6개월)

등록 2018.09.27 수정 2018.09.28

4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엎치락, 뒷치락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물체를 잡으려 합니다4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눈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들 수 있으며 자신의 관심을 끄는 물체를 잡으려고 합니다. 또한 이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는 흥미를 끄는 물건을 쉽게 입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해서 긁어 모으는 동작을 하거나 집게발처럼 물건을 쥘 수 있게 되고, 많은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게 됩니다. 
6-8개월이면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길 수 있게 됩니다.
뒤집을 수 있습니다5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엎드려서 발로 차고 팔로 수영하는 듯한 동작을 하는데 이러한 동작은 기기와 뒤집기를 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입니다. 6개월이 되면 아기는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아기는 보통 배에서 등쪽으로 먼저 뒤집고 나중에 반대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게 됩니다.
아기는 여전히 자신의 몸에 관심이 많습니다아기는 점점 마음먹은 대로 자신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고 그 전까지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자신의 신체의 일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기를 눕혀 놓으면 이제 발을 잡고 발가락을 입으로 가져가게 되며 앉혀 놓으면 아기는 무릎이나 허벅지를 찰싹 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체 부분의 발견을 통해서 각 신체 부분의 기능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