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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달 엄마, 아빠 도와주세요 (0~2개월)

등록 2018.09.07 수정 2018.12.28

이 시기의 아기는 몸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엄마가 안아도 몸과 목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아기가 새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엄마의 몸에서 나와 세상을 맞이하게 되면, 아기는 스스로 호흡을 하고 먹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몸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엄마가 안아도 몸과 목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또 낮과 밤의 구별을 하지 못해 한밤중에 깨기도 합니다. 맨 처음 아기는 자고, 먹고, 울고, 기저귀를 더럽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기가 한 달을 세상에서 보내게 되면 아기의 신체 움직임은 부드러워지고 팔다리의 움직임도 왕성해집니다. 아기의 생활리듬은 보다 규칙적이 되며, 몸 전체에 살이 붙어 포동 포동해지게 됩니다.

아기를 둘러싼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신생아는 저항력이 약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신생아는 특히 피부가 약해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언제나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가 젖거나 변이 묻은 채로 있지 않도록 자주 갈아주고 깨끗한 기저귀를 사용합니다. 또 신생아는 체온조절 기능이 미숙해 두꺼운 옷이나 이불, 방의 온도 상승 등에 따라 체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방안의 온도는 아기가 약간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인 22-26도 정도가 적당하고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옷을 얇게 입히세요. 피부, 호흡기가 자극되어 저항력이 늘어나도록 조금씩 바깥공기를 쐬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기 검진을 잊지 마세요.

한 달이 된 아기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탯줄이 떨어진 자리에서 진물이 나면 세균에 감염된 것입니다. 때로는 태열로 얼굴에 붉은 좁쌀 같은 것이 돋기도 하고 머리에 부스럼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눈물 통로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눈동자가 충혈되는 세균성 결막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출생 후 4주 이내에 BCG 접종을 해야 하므로 생후 1개월이 되는 다음 달에 정기 검진을 받을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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