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발달 엄마를 보고 웃어요 (2~4개월)

등록 2018.09.07

이 시기의 웃음은 사회적인 미소로 엄마와의 관계를 시도하고, 표현하는 적극적인 것입니다.

엄마를 보고 싱긋이 웃습니다.

이제까지의 웃음은 자동적으로 생기는 생리적인 미소인데 반해 이 시기의 웃음은 사회적인 미소로 엄마와의 관계를 시도하고, 표현하는 적극적인 것입니다. 때때로 아기는 웃음을 보내면서 대화를 시작하고, 고륵 고륵거리는 소리로 당신의 주의를 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 때가 되면 아기는 엄마에게 애정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우유를 주기 위해 다가오는 엄마를 볼 때 울음을 그치고 엄마를 기다릴 수도 있게 됩니다.

아기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소 짓고 움직입니다.

아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말을 하면 아기의 입과 눈도 벌어지고, 그 사람이 혀를 내밀면 아기가 그것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부모이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 혹은 보살펴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웃을 때는 아기에게 말을 걸어 주거나 아기를 안아 주는 등의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아기는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