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은 치아 관리에서 칫솔질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대한치과학회에서는 젖니가 모두 났을 경우에 사용하라고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치실 사용이 가능해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치실 사용을 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치실질을 해 줍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잘 낀다면 유아용 치실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 손가락에 치실을 감아서 치아 사이를 2-3번에 걸쳐 왔다갔다 해주면 됩니다. 앞니보다는 어금니를 중점적으로 사용해 주고, 뒤쪽에서부터 앞쪽 치아순으로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치실질이 끝날 때까지 얌전히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으니 매일 하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