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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법 여름철 모유 수유

등록 2017.05.22


   

적당한 수분을 섭취해주세요.

모유는 더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수분 배출이 많아져 갈증이 와도 젖양은 줄어들지 않아 엄마는 수분이 부족해지고 심한 갈증을 느낄 수 있는데, 목마름을 느낄 때마다 물이나 주스, 우유 등 수분을 섭취해주고 엄마 몸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엄마 팔에 면 타월을 둘러주세요.

아기들은 목을 다치기 쉬우므로 수유할 때 조심스럽게 아기 목을 받쳐야 합니다. 이때 천 기저귀나 얇은 면 타월을 엄마 팔에 두른 다음 아이를 안고 수유할 수 있습니다. 땀이 흐를 때 닦아주기 쉽고, 아기의 머리나 엄마의 팔에 땀띠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젖먹이는 자세를 바꿔주세요.

여름 수유 자세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덜 밀착 되는 누운 자세나 풋볼 자세가 땀이 덜 차게 됩니다. 풋볼자세는 옆구리에 폿볼공을 끼듯 엄마 무릎 위에 베개를 올리고 그 위에 아이를 눕히는 자세로 배에 압력이 없고 엄마와 아이가 닿는 면적이 덜한 편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마주보고 누워 수유하는 자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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