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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임신 후기 영양관리 원칙

등록 2017.04.27 수정 2017.06.19

성공적인 출산을 위해 체력 비축은 필수이며, 출산 후 모유 수유를 위해서라도 임신 후기 영양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 관리 원칙

* 조금씩 자주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임신 후기는 배가 많이 불러와 장기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소화불량이 되기 쉽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식욕이 떨어지고 식욕이 나더라도 많이 먹기 힘들기 때문에 소량씩 자주 음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양의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가 중요합니다.
임신 후기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는 태아의 두뇌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태아 두뇌 발달에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타민 중 특히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하며 이 외에도 칼슘과 철분 역시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B군을 충분하게 섭취해주면 요통과 어깨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황색 채소, 돼지고기, 현미, 렌틸콩 등이 있습니다.

*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짜게 먹는 습관은 임신중독증, 고혈압, 부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칠맛을 내는 멸치, 다시마, 가다랑어 등을 활용하거나 겨자, 식초,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양의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진 대사가 활발해 땀을 많이 흘리는 임신부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량의 물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발과 다리 등이 잘 붓는 임산부의 경우 물의 양을 조금 줄이고, 저녁 시간에 물을 마시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하루 7~8잔의 물이 적절한데 그 양을 조금 줄이고, 뜨거운 물보다는 상온 상태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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