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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시기별 음악태교

등록 2018.11.07 수정 2019.01.25



태아의 청각발달에 맞추어 음악태교를 진행해야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태아의 감각 중에서 청각은 매우 일찍 발달합니다. 임신 6주에 조금씩 태아의 귀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5개월에 들어서면 소리를 전달하는 내이(內耳)가 완성되고, 이때부터 어른과 같은 청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태아의 청각발달에 맞추어 음악태교를 진행해야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임신 3주 이후

*진동을 감지하는 시기:편안함 엄마의 심박동을 느끼게 합니다.
임신 3주가 지나면 중추신경과 점처럼 보이는 심장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8주가 지나면 심장이 뛰고, 눈과 귀의 성장이 빨라지므로 음악태교를 시작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라 아직 태아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진동을 감지하는 시기이므로 엄마의 기분에 따라 변하는 심장박동을 느끼고 엄마의 기분과 정서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음악태교는 엄마가 얻는 안정, 휴식의 효과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엄마가 편안해 하면 태아도 역시 편안함을 느낄 것이니 결국 그 효과는 태아에게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교음악으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하이든의 <사계 심포니> 등을 추천합니다.

임신 12주 이후

*내이가 완성되는 시기: 본격적으로 음악태교를 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전하는 기관인 내이(內耳)가 완성되는 12주 이후에는 본격적인 음악태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상태를 호전시키는 음악을 선곡해 듣습니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곡이나 클래식 명곡을 골라 들어보세요.

임신 20주 이후

*청각 기능이 발달하는 시기: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소리보다는 리듬을 이해하는 시기이므로 엄마의 평온한 정서가 더 중요합니다. 경쾌한 동요를 콧노래로 흥얼거리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습니다.

임신 24주 이후

*청각 기능이 활동하는 시기 : 태교음악을 들려줍니다.
이때부터 태아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엄마 자신은 물론 태아의 기분이나 상태를 고려한 음악을 선곡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합니다.

임신 28주 이후

*청각 기능이 완료되는 시기 : 다양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청각 기능이 어른처럼 발달한 단계이니 태아에게 다양한 소리를 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감상 외에도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자주 접해줍니다.

임신 32주 이후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는 시기 : 소리의 강약, 리듬의 변화를 들려줍니다.
소리의 강약이나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구별할 수 있도록 클래식이더라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진동의 폭이 넓은 현악기 연주의 음악이 좋고 국악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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