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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변화 이런 건 아가가 싫대요

등록 2018.09.12 수정 2019.01.25

뱃 속 아기가 싫어하는 엄마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엄마의 소리를 기억해요.

아기는 5개월 경이 되면 소리를 듣는 뇌세포가 완성됩니다. 배의 벽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는 실제보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말을 걸고, 책을 읽어 주고, 노래를 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안에 엄마와 단둘이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아기가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내주세요. 그리고 아기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소리입니다. 부부싸움은 하면 산모의 정서상태도 불안정하게 되고, 아가도 이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산모가 기분이 나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배가 당기고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누워서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안정을 취하세요.

아기는 추운 곳을 싫어해요.

뱃속의 양수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왔다고 양수의 온도가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추운 곳에 가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자궁 수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양수 속에서 보온 받고 있다 해도 아가에게는 불편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뱃속의 아기는 진동을 받으면 불쾌감을 느껴요.

엄마가 임신 초기에 자동차나 자전거를 탔을 때 진동은 아기에게 직접 전해지고 아기는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것은 뇌에도 좋지 않은 자극을 주게 되어 아기를 불안하게 합니다. 임신 후기에도 울퉁불퉁한 길을 차로 달리는 등 아기에게 부자연스러운 진동을 주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자세는 피해주세요.

불편하게 쪼그려 앉아 있거나 힘들게 서있는 것은 아기가 싫어합니다. 태동은 아기의 메시지입니다. 엄마가 장시간 웅크린 자세로 있으면 아기는 괴롭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또한 엄마가 똑바로 누워 자고 있으면 동맥이 밑에 깔리게 되어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며, 아기는 괴로워하며 태동으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럴 땐 천천히 옆으로 방향을 바꾸는 자세를 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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