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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유산과 조산에 대하여

등록 2019.12.13 수정 2019.12.18


유산이라는 것은 마지막 생리 시작한 날에서 20주 까지 또는 500 g 이하를 유산이라고 하고 그 이후는 조산이라고 정의합니다.

임신 초기인 7~12주에 걸쳐 많이 나타나고 전체 임산부 가운데 10~15%가 유산을 경험합니다. 임신 초기 유산의 대표적인 징후는 묵직한 아랫배 통증과 소량의 출혈입니다. 습관성 유산은 유산이 3번 이상 계속되는 경우로, 임산부 10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습관성 유산으로 불임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의학 발달로 임신 21주 이후라면 아기가 미리 태어나도 생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0주 이하를 유산, 21주 이후 부터를 조산이라고 합니다.

자연유산의 원인

• 자궁의 모양이나 위치에 이상이 생겼을 때
• 자궁근종,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내막증이 있을 때
• 매독, 골반염, 만성 질염이 있을 때
• 악성 바이러스 질환, 열성 전염병 증세가 있을 때
•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가 있을 때
• 과격한 운동, 격렬한 성적 흥분을 했을 때나 갑자기 환경이 바뀌었을 때
• 임신 중절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경우
•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때

유산의 종류

• 절박유산 : 자궁 속 태아가 살아있긴 하지만 출혈이나 하복부통의 증상이 있고 유산기가 있는 증상
• 진행유산 : 자궁문이 열려 유산이 시작된 상태로 하복부통이 있고, 경우에 따라 대출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전유산 : 태아 및 그 외의 부속물이 일부는 자궁 밖으로 흘러나와있고 일부만 자궁 내에 남아있는 상태. 출혈 및 하복부통
• 계류유산 : 자궁문이 열리지는 않고 하복부통도 없고 대출혈도 없는데 태아는 이미 죽어 자궁 내에 붙어 있는 경우
• 완전유산 : 태아와 그 부속물이 전부 자궁에서 떨어져 자궁밖으로 흘러 나와버린 상태. 출혈을 동반 합니다.

증상

유산의 뚜렷한 증상은 자궁 출혈과 하복부 통증입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검사를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유산이 되었을 경우 치료는 자궁 내용물을 제거하는 소파술을 실시합니다. 자궁 속에 태반이나 다른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자궁내막염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이를 수술로써 배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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