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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과 개기월식이 있던 밤의 귀호강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을 매일클래식 덕분에 즐기게 되었어요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해졌었던 시간이었어요 보름달이 뜨는 날이어서 그랬는지 프로그램북에도 만월이 떠있었는데요 이 날 개기월식까지 펼쳐져서 더욱 로맨틱한 밤이었어요 매일클래식 덕분에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매일클래식과 함께 하고 싶네요:) 제 37회 매일클래식_롯데콘서트홀 2022-11-17 -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던 시간 처음으로 보았던 매일클래식이 벌써 19년이나 되었다니~ 이렇게 매일유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자분들을 위한 음악회를 멋지게 준비해주시고 연주해주셨던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선곡과 지루하지 않도록 7분의 연주자들이 다양한 레파토리로 연주를 해 주셔서 2시간이 전혀 길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참 좋았던 시간~ 내년엔 20주년 기념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공연을 준비중이라니 내년 공연도 볼 수 있는 영광이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하게 되었답니다. 좋은 공연을 기획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37회 매일클래식_롯데콘서트홀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