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출산호흡법을 연습해보면서 태교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은 임신 후기의 태교 방법입니다.

임신 8개월

아기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태담은 태아와 부모가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가 아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말을 걸어보는 것도 엄마의 안정과 아기의 뇌 자극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임신 9개월

자연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임신 28주 이후는 태아의 청각 기능이 완료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태아에게 다양한 소리를 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감상 외에도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자주 접해줍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면 아기는 물론 엄마의 기분도 상쾌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32주 이후면 태아가 소리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므로 소리의 강약, 리듬의 변화를 들려주면 좋습니다. 진동의 폭이 넓은 현악기 연주의 음악이 좋고 국악도 괜찮습니다.

임신 10개월

남편과 함께 출산호흡법을 연습해봅니다. 임신 마지막 달에는 출산을 앞두고 마음이 몹시 불안하고 긴장되곤 합니다. 남편과 함께 출산의 전 과정과 호흡법을 연습해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맞이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