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똥 만성설사 원인과 증상

등록 2017.05.16 수정 2020.03.23





만성설사의 여러가지 원인

장염 후의 만성설사

영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급성장염은 대개 수일 정도 설사를 지속하다가 자연 회복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회복기에 들어서서 우유를 먹기 시작하면 설사 증상이 다시 계속되어 결국 만성설사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아기의 성장이 둔화되고, 자주 보채며, 영양불량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장염 후에 오는 만성설사는 우유단백질 알레르기와 유당불내성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만성 비특이성 설사

소아 만성설사에서 가장 흔한 경우이며, 생후 6개월에서 만3세 사이에 나타나고 대개 3-4세가 되면 저절로 낫게 됩니다. ‘영 유아기 설사’로도 불리워지는 이 경우는 영양결핍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하루 3회 이상씩 점액 섞인 물설사를 하는데, 하루 중 첫 대변은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소화된 정상적인 변을 보이지만 오후로 갈수록 소량의 묽은 변이 잦아지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찌꺼기가 보이게 됩니다.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만성설사

식품이 원인이 되어 위장관에 나타나는 만성설사로서 구토, 복통, 위장관 출혈, 성장장애 등을 동반합니다. 두드러기나 입술이 붓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만으로는 식품 알레르기에 의한 설사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우유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에는 영아기 만성설사로 이행되는 수가 많으므로, 식품 알레르기가 예상되는 경우라면 진단 및 치료과정 중에 식품 알레르기에 해당하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 유아기의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된 식품으로는 우유, 콩, 감자, 쌀,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과 새우, 조개와 같은 해산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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