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과 수유 이유기의 과자, 사탕 섭취에 관해(1)

등록 2017.05.15 수정 2017.05.23





이유기의 아기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먹이는 것이 어떠한 문제가 있으며 이를 대체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봅시다.

칭얼대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서 엄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과자나 사탕입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놀이방, 심지어는 소아과에서조차도 사탕을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기 때문에 자주 과자나 사탕을 먹이게 되면 단맛에 길들여지게 되고 자꾸 찾게 됩니다. 이유기의 아기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먹이는 것이 어떤 문제가 있으며 이를 대체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설탕입니다. 과자와 사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설탕은 충치를 유발하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설탕은 점성이 강해 치아에 들러붙게 되고 구강내 충치균이 이를 분해하여 산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 이 산이 치아의 에나멜질을 파괴시켜 충치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유아기의 치아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생겨나기 더욱 쉽습니다.

색소

과자나 사탕에는 식용 색소가 사용됩니다. 특히 색깔이 화려한 것일수록 식용색소의 사용량이 많습니다. 식용색소는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알러지를 유발할 수도 있고 식품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색소와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확실히 입증된 것이 아니므로 인체의 방어기전이 약한 아기들에게 먹이는 것은 그리 안전하지 못합니다.

밀가루

과자의 주성분은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의 글루텐이라는 성분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기 때문에 생후 6~8개월은 되야 먹일 수 있으며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돌이 지나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과자도 너무 일찍 먹이게 되면 알레르기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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