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7.05.15

돌이 되면서 아기의 영양균형을 위해 하루 3끼 식사와 1-2번의 간식이 필요합니다.

걸음마 시기의 열량돌이 되면서 처음 걷게 되는 아기에게는 많은 열량이 필요하므로 하루 세 끼의 식사와 1,2회의 간식이 필요합니다. 식사 때마다 고른 영양소의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엄마의 노력이 중요한 때입니다. 

그러나 간식은 식사 1시간 이전에 주어 아기의 식사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의 영양균형을 위해이유식과 간식에서 보충하기 쉽지 않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C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엄마가 아기의 영양균형을 생각하여 아기의 식단을 짜야 할 때입니다.    
저지방 요거트요거트를 비롯한 발효식품에 든 프로바이오틱스는 감기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를 강화한 발효식품도 있는데, 비타민D 수치가 떨어지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타민D 보충도 중요합니다. 
생우유를 먹여도 됩니다아기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생우유 먹이는 것을 삼가했지만,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우유나 조제분유가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부식의 기능을 갖고 있어 생우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500~70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아직 음식물, 특히 육류나 채소류를 충분하게 섭취하기 어려운 아기에게는 철분과 비타민류의 부족을 막기 위해 당분간 생우유 대신 철분 등이 강화 된 조제분유를 섭취하도록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많은 생우유는 금물!첫 돌쯤 되면 아기의 영양은 분유나 우유가 아닌, 아기가 먹는 주식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도 너무 많은 우유나 분유를 먹고 있다면 아기가 그로 인해 주식을 덜 먹을 수 있으므로 아기의 영양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적당한 우유나 분유의 양은 하루 500~700ml 정도가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가 먹는 양은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엄마의 과감한 결단으로 이 시기에는 우유나 분유 먹는 양이 하루 500~700ml를 넘으면 안됩니다. 

분유나 우유가 아닌 주식을 충분히 먹고 여기에서 아기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