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 기저귀 발진

등록 2017.05.15 수정 2018.12.31

기저귀 발진은 세균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피부 자극이 원인입니다.

원인

세균으로 인한 피부염으로 피부 자극이 원인이 됩니다. 아기의 피부는 면역력이 약하여 세균 감염이 쉬우며 기저귀를 찬 채로 있게 되면 축축하기 때문에 자극이 더 약하여 금방 짓무르게 됩니다. 또한 제때 갈지 않게 되면 암모니아가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여 손상을 주기도 하고, 마찰로 인해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상

사타구니와 다리 사이에 주로 염증이 생기는데 피부가 붉어지면서 거칠어지고, 심하면 진물이 나고 기저귀가 닿는 부위가 거무스름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방 및 대책

더운 날에는 하루에 2-3시간 정도 기저귀를 벗겨 놓고 놀게 합니다. 기저귀도 자주 갈아 주어 암모니아가 피부를 자극하거나 칸디다 균이 서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기저귀를 꼭 조이면 통풍이 잘되지 않으니 통풍이 잘 되도록 느슨하게 채워주도록 합니다.

대소변을 본 후에는 엉덩이를 잘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면 자주 삶아주는 것이 최고. 이때도 물로 충분히 헹궈서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해주고, 햇볕이 좋은 날 바깥에서 말리는 것도 천 기저귀를 소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함부로 바르면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연고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쓰임새도 다르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도록 합니다.

도움말

매일아이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세요.
매일아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인기 콘텐츠

감기

환절기에 아이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은 감기입니다.

우리 아기에게 장난감이 필요해요

우리 아기에게는 어떤 장난감이 필요할까요?

돌쟁이 아이에게 무엇을 사줄까? (1)

돌 지난 아기에게 어떤 선물이 좋은지 알아 봅니다.

분만으로 인한 손상

분만 시, 여러 원인에 의하여 아기에게 신체적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모유황달이란 무엇일까요?

모유 황달은 모유를 먹는 아기 200명 당 1명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생후 4일에서 7일째부터 빌리루빈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생후 2-3주째에 최고치에 달하게 됩니다.

최상단으로 가기
닫기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