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 땀띠

등록 2017.05.15

땀띠란 아기의 땀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기면서 하얀 물집이 잡히고, 심해지면 붉게 생깁니다.

신생아 때부터 트러블인 땀띠

땀구멍이 막히면서 염증으로 인해 하얀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얼굴, 목, 사타구니 등 접히는 부피에 주로 잘 보입니다. 초반에는 수포가 생긴 정도였다가 염증이 심해지면서 붉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붉게 보일 경우 가려우면서 따끔거릴 수 있는데, 이럴 때 가려워서 긁으면 고름이 잡히면서 세균감염이 되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땀띠가 아직 보이지 않을 때는 그 부위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에어컨을 세게 틀지 말고, 땀나는 부위에 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땀을 흘릴 때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자주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띠가 나기 시작할 때는 아기를 벗겨 놓는 것보다 흡습성이 좋은 면으로 된 옷을 입혀 주시는 것이 효과적이며, 땀띠가 난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면 땀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열이 많아 피부가 달아 오르면서 땀띠가 생겼다면 오이나 수박의 흰 부분을 얇게 붙여 두는 것도 열을 식혀주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땀띠가 붉으면서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가라 앉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와 비슷한 다른 피부 질환일 경우에 치료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엄마가 임의로 연고를 사서 발라주시지 말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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