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임신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록 2023.01.19 수정 2023.01.25

임신부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나머지 임신 기간 동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지 못하면 임신부에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부에게 미치는 영향

대부분의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기간 중에 시작되고, 분만 후에 정상 혈당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당뇨병의 발생 원인과 유사하여, 분만 후 추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임신 중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산과적 합병증은 양수과다증,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신우신염, 조산, 수술적 분만 시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 정상 임신부의 주산기 사망률은 1.5%인데 비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은 임신부의 주산기 사망률은 이보다 높은 6.4%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를 시행하여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므로, 주산기 사망률은 정상 임신부와 차이가 없습니다.


-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은 다음 임신 때 약 50%의 확률로 임신성 당뇨병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분만 후 당뇨병 발병율이 높습니다. 분만 후 5년이 되면 약 35%, 20년 이내에는 50% 정도가 제2형 당뇨병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분만 후 내분비 내과에서 주기적으로 혈당을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 임신부의 당화혈색소가 7%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20 mg/dL 이상인 경우에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하여, 상황에 따라 태아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자라면서 소아비만, 대사 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정상 산모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라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임신중독증으로 조산하는 경우가 2~3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임신 중기 및 후기에 발생하는 고혈당은 태아의 성장을 촉진시켜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할수 있습니다. 거대아는 주로 어깨와 몸 중앙에 과다하게 지방이 축적되고, 이로 인하여 난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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